(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4일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가정폭력 피해자로 배우자는 이혼 및 양육비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 이혼소송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법률상담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녀양육 및 산후조리 등으로 근로가 어려워 경제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생활보장, 한부모가족 등 공적지원 연계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공적지원 외에 후원물품 전달, 법률상담 연계 등 대상자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사례관리대상자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해 매주 1회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