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가정위탁·입양아동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가정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복지급여 지급과 생일 문화상품권 전달 등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양육보조금, 학습재료비 등 8개 사업을 통해 가정위탁아동에게 보조금이 지급된다. 그리고 아동의 생일이 포함된 달에는 생일축하와 함께 문화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며 양육환경을 살핀다. 또한 입양아동에게는 양육보조금, 입양지원금 등의 복지급여 지원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장안구는 최근 발생한 입양아동에 대한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보호 전문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아동보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권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요보호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