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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전 공무원 제설작업 총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연 이틀간 전 공무원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통구는 지난 6일 저녁부터 제설차 15톤 5대,1톤 12대를 동원해 주요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폭설에 대비해 긴급제설작업에 나섰으나 강추위로 눈이 녹지 않고 얼음이 발생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7일 오전 6시부터는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쌓인 눈을 치웠으며 단체원 400여 명도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또한 각 동 환경관리원을 동원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주변의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는 한편 제설차 3대를 추가하고 중장비 10대를 활용해 노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폭설이 내린데다 한파의 영향으로 초기 제설작업의 효과가 크지 않아 주민들께서 큰 불편을 겪으셨는데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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