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주변 복지사각지대 인식과 발굴을 위해 지난 6일 ‘Mind-bridge(마음잇기)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겨울철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이번 챌린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실직, 쪽방거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생계곤란 가구 등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긴급지원(생계․의료비), 후원물품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활동이다.
김도형 서둔동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및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릴레이 챌린지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음 주자로 최미숙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지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