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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리샘봉사단·수원시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반찬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소리샘봉사단(단장 김영숙)과 수원시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매탄2동에 전달했다.

매월 반찬후원에 앞장서 온 소리샘봉사단은 이 날 한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새해맞이 오곡밥, 불고기, 호박죽 등 손수 만든 반찬 외에도 김, 곰탕, 라면 등 다양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다.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은 “혼자 있으니 음식을 해먹는 것도 귀찮아서 김치와 밥만으로 대충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은데 반찬을 지원받으니 고마운 마음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숙 단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리샘봉사단과 영통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직접 만든 반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3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와 직접 만든 수제케이크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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