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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온정 가득한 연말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는 세류3동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세류3동 지역 주민의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이 12월에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세류3동 통장협의회회장, 새마을협의회부회장, 행정복지센터 보안요원이 성금을 후원했으며,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금 및 후원물품을 선뜻 나눴다. 

주민의 참여 또한 어려운 상황에 더욱 빛났다. 고사리 손으로 동전을 가득 모은 돼지 저금통과 함께 본인을 밝히지 않고 기탁한 돼지 저금통, 한땀 한땀 정성 담아 짠 수제 수세미 까지 세류3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총 101만원의 성금과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되어 온정 가득한 연말이 되었으며 2021년 1월부터 새롭게 관내 두 곳의 이·미용실이 봉사에 참여키로 하는 등 새로운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게 됐다.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지역 사회에 또 다른 나눔의 가치를 실현코자 「사랑 나눔 가게 릴레이」를 추진키로 하였으며, 매월 혹은 매분기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된 나눔 문화가 정착 될 예정이다. 

조원섭 세류3동장은 “어둠은 작은 촛불 하나에도 물러간다. 세류3동 주민들의 온정을 모아 코로나19로 드리운 어둠을 물리치고 주민이 주민을 돕고 함께 상생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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