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단장 김미진)은 지난 24일 취약계층 아동과 치매노인을 위해 손수 제작한 애착인형 50개를 기부했다.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주민자치회을 비롯한 단체원, 공직자 등 3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를 진행해 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인형 1개당 10시간 정도 걸린 바느질이 힘들긴 했지만 완성된 인형을 보니 뿌듯하고 아이들이 기뻐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온정을 나누어주신 분들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