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대상지인 “하광교 지적재조사지구(217필지, 21만6830㎡)”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 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 공고 및 안내 절차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1년 1월 중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목적,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동의 등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임병포 종합민원과장은 “토지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막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