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발굴·상담해 가구별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영화의 선물’ 전달식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5가구에는 전자레인지, 겨울이불 세트, 유아용‧성인용 기저귀, 기타 부식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물품을 받은 대상자는 “추워진 날씨에 난방비 걱정으로 힘들었는데 전기장판과 겨울이불을 받아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진수진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2021년에도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져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동절기에는 여러 가지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증가한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