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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익명의 기부천사, ‘희망의 꾸러미’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핫팩과 마스크 목걸이 등이 들어있는 ‘희망의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꾸러미’에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는 희망찬 메시지가 들어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며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이 담긴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2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명순 정자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처럼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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