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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망포2동 시립 영통힐스어린이집, 저소득층 후원물품 및 성금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시립 영통힐스어린이집 교직원·학부모들이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과 정성을 모은‘러브박스’와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영통힐스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생활이 어려워진 아동·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교직원과 학부모가 뜻을 모아 즉석식품, 김, 통조림 등 후원물품을 담은 러브박스 10박스를 제작해 성금과 함께 전달했다. 

기부한 물품은 관내 한부모가정 아동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선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영통힐스어린이집 김경희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 위기와 겹친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석팔 망포2동장은 “정성이 담긴 선물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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