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스트랩 2천500개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마스크스트랩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오며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꼭 필요한 생활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해 왔다.
이번 기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3천개의 마스크스트랩을 자체 제작했으며 시에 기탁된 스트랩은 관내 복지관 5개소에 전달되며 나머지 500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봉사자에게 배부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