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최근 가짜경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가짜석유 유통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은 11월 5일 석유제품 유통질서 확립과 가짜석유 합동 단속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가짜석유 유통근절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는 전제 아래, 소비자들을 위한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한 합동단속과 안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석유는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가짜석유 유통을 근절하고 군포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석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