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108억원 확보

2020.11.05 09:09:28

국비 90억원·도비 18억원··마중물 사업에 투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 합쳐 모두 10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총 사업비 1,496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뉴딜사업은 광역 시·도가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근린형에 9개 시·군이 응모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군포시를 포함해 3개 시·군이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사업으로 확정됐으며 군포시는 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을 확보해 16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랫말 전성시대, 군포역전이 돌아온다’라는 사업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시 공유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상가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상생드림플라자, 당말어린이공원에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당말멀티파크 등 160억원의 마중물 사업, 그리고 공공청사 리뉴얼 사업으로 추진중인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전선지중화 사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 연계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년의 공모준비와 4개월간의 긴 공모기간을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이란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 활력 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취지에 맞게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도심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마중물 사업 등 총 19개 사업을 군포역세권 일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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