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오는 12월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 2차 아파트는 해양5로17 일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14개 동이 들어섰으며 모두 3천37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에서 전입신고와 각종 서류발급 등 업무처리를 위해 직원 3명을 배치하고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주민등록 민원사무를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민등록업무와 복지업무 등은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박부옥 구청장은 지난 28일 현장민원실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한 업무환경과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