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다음달 5~28일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선발인원 60명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자체심사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 주말 등 4개 반으로 구성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한 반의 정원을 1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견 문제행동 진단 및 교육 실습을 통한 올바른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 1대 1 상담 클리커를 활용한 행동교정 등으로 구성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