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자연풍경과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하며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심사를 마친 후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송원용 문화체육과장은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기록보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