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삼막애견공원이 재개장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휴장 중이었던 삼막애견공원을 이달 22일부터 주간시간대에 한해 개장한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만큼, 반려견 주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서로 간에도 1m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 교통광장내 조성된 삼막애견공원은 시가 지난 2018년 7월 8일 개장했다.
반려견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쉼터와 주차장 등 11,942㎡대지에 조성, 중·소형 견과 대형 견 공간으로 분리돼 있다.
또 파고라와 그늘막, 파라솔 등도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데 부응해 애견공원을 조성했다며 견주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상태에서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