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5일 여성지원민방위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진 임명장 및 신규대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생활안전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계획 및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자체 회칙제정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정숙 신규대원은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만큼은 자신이 있다. 앞으로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새로운 임원진과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앞으로의 변화를 응원한다.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여성지원민방위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2014년 4월 창설되어 활동하고 있다.
유사시 지역사회의 안보와 재난위협에 즉각 대응하는 정예지원민방위대로 활성화시켜 사회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