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관내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무기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주간 코로19 지역사회 확진자 중 96.4%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중대본과 경기도에서 집합금지(제한)행정명령을 추가 및 연장함에 따라 추진된다.
영통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업주 준수사항으로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관리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이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구민 모두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힘든 시기이지만 마스크를 철저히 사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