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방역이행 점검 지속

2020.06.25 10:19:05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음식점, 카페, 목욕장업,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9천750개소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와 이행상황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결혼예식장 7개소에 대해 마스크착용, 간격 유지, 발열체크, 참석자 명단 작성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는 공무원 8개반 2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유흥업소,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603개소에 대해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건부 해제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며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시는 또 관내 어린이집 469개소에 대해 방역지침 이행상황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맞벌이 등으로 부득이 긴급보육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가정돌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안산시가 발령한 어르신 건강용품 판매행위 집합금지 조치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 11명을 투입해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교육장 64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있는 관내 고시원 270개소의 입소자·방문자 관리 현황과 시설물 소독 실시여부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지침 이행은 물론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안 지키는 업소는 이용하지 마시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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