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9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통숙성된장을 나눠드리는 ‘사랑을 나눕니다’ 전통 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 진행한 매탄2동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중‘전통 장 담그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근 전통된장을 숙성시켜서 취약계층에 나눠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갑자기 더워진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45가구가 먹을 수 있도록 넉넉히 장을 나눠 담아 전달했다.
이윤필 매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지만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은 정성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주신 매탄2동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와 뜻깊은 행사를 같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