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운수업체와 손잡고 스마트 대중교통 시대연다

2020.06.22 11:10:56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활용, 대중교통 편의증대에 공동 노력하기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와 ㈜삼영운수·보영운수, 키키아이 등 3개 기관 간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대중교통화에 함께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이 22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기술 등을 활용,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과 관련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기존 운수회사가 손을 잡은 국내 첫 사례로서 수범적 거버넌스 모델로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교통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편익 증진과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또 버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학습데이너 구축에 협력하고 자율주행의 대중교통분야 도입 및 상용화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영운수와 보영운수는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등 안양권 버스 대중교통의 85%이상을 운영하고 있고 키키아이는 버스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운영 업체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분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대중교통에 한 발 더 앞서 나가고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미래 성장 먹거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공공셔틀 시범사업이 이날 협약으로 속도감이 붙기를 바란다”며“대중교통 서비스의 획기적 발전과 독보적인 미래 신산업 모델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용인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