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이상 장교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각자 구입한 뒤, 이를 모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물품은 쌀 114kg, 컵라면 43박스, 봉지라면 1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음료수, 과자, 휴지 등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