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방문판매업체 생활 속 거리두기 현장점검 실시

2020.06.11 17:05:57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방문판매 62개소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통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문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 및 홍보하고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감염병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구 발열·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수시로 시설소독 및 환기 실시 등이다. 

특히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소 13개소에 대해서는 다수인이 모이는 회의, 교육 등을 자제하고 위생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범 기자 b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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