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안양여성연대, 디지털성범죄 간담회 개최

2020.05.28 12:00:57

성평등 의식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 필요성 느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는 지난 26일 안양여성연대와 의회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대의기관으로서 안양시의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성착취’ 등 디지털 성범죄의 양상 및 특징을 파악하고 법 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젠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는 “국민의 합의가 필요한 법률은 디지털 성범죄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 흠결이 발생하기에, 교육과 캠페인이 병행돼야 한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언급했다.

김성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궁극적인 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해서는 입법을 담당하는 의원과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용인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