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에 따른 조치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 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22대의 중고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스마트기기를 지원받은 김 모군은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꼭 필요했던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과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환경 불평등 및 정서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