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란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사업시행 과정에 참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게 될 주체이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세류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세류2동 주민협의체·상인회·마을만들기회·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직원이 참여하여 사업일정과 향후 협력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류2동은 지난해 하반기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협의체를 결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식적 모임이 지연되다가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계획한 일정들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2020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상인과 고객, 우리는 파트너」등 8개 부문이 선정 확정되어 세부계획들을 이미 마친 상태다.
김신교 세류2동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상향식 사업추진 방식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사업과정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소통과 지속적인 주민참여가 성공의 동력이 될 것이다. 본인도 사업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