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혁신디자인스쿨에 참가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들이 민선7기 시정과 관련한 주요 사업장들을 찾아 현장 감각을 익혔다.
혁신디자인스쿨 공무원 교육생 26명과 멘토교수 4명 등 30명은 4월 28일 금정역과 당정동 유한양행 부지, 산본동 퐁당퐁당수리샘, 둔대동 반월호수공원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의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생들은 이어 한대희시장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미래 군포시의 발전방안과 사업 현장에서 혁신행정을 접목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대희시장은 “혁신행정 마인드로 무장한 젊은 공무원들이 시의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야 한다”며 “미래 군포를 위해 혁신 시정을 강도높게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GTX-C시대의 도시공간 혁신, 노후공업지역의 R&D 혁신허브 조성, 아동친화도시 지정, 수리산 그린네트워크 구축, 전통문화 보전 계승 등 군포시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군포시 공직자혁신디자인스쿨은 미래형 혁신 마인드를 갖춘 책임행정 리더 양성을 위한 시청내 공무원 대상 교육으로 올 2월 시작했으며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