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피해극복 '착한기부 캠페인' 발대

2020.04.27 16:20:21

사회복지 경기공동모금회 5천90만원 기탁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부시장, 시의장, 간부공무원, 시의원들이 재난기본소득 기부로 코로나19 피해극복 동참에 나섰다.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그 시발을 알리는 이벤트가 27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경기도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신청을 받는다. 1인당 5만원 기준으로 4월 27일 이전까지 안양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사용기간은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이 심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동안과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원, 사회복지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각 사회단체와 복지기관 등 백여명이 성금봉투를 작성해 모금함에 넣으면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캠페인과 아울러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코로나19 피해가구 지원금으로 5천9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일반인들도 오는 시·구청 민원실과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오는 7월까지 재난소득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농협 모금계좌(301-0219-4854-11)로도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과 더불어,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관은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코로나19 피해가구 지원금으로 5천9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탁된 지원금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구재관)에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그밖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5백여 세대를 선정, 캠페인 기탁금을 활용해 가구당 10만원을‘안양사랑페이’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데 동참의사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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