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지난 16부터 20일까지 황구지천교 등 주요 교량 7개소(총 870m) 난간에 꽃 화분을 이용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교량에 설치된 웨이브페츄니아 꽃은 5월에 개화해 8월까지 지속되며 회색빛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꽃이 식재된 화분에는 자동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예산 절감이 가능토록 했으며, 작년보다 더욱 화사한 색을 지닌 꽃을 이용해 하늘과의 대비효과를 통해 기존 꽃벽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교량 꽃벽을 통해 도시민들의 힐링에 기여할 것이며 시민들 및 내방객들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아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