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2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수는 29대이며 4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부여된다.
감축거리 1천킬로미터 미만은 2만 포인트, 1천킬로미터 이상 2천킬로미터 미만은 4만 포인트, 2천킬로미터 이상 3천킬로미터 미만은 6만 포인트, 3천킬로미터 이상 4천킬로미터 미만은 8만 포인트, 4천킬로미터 이상은 10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어 한국환경공단의 확인을 거쳐 1 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서 연말에 최대 1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량이며 전기차와 하리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주요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운행 자제를 유도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