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일번가·베터리골목 일대 유흥업소 잠정 휴업 결의

2020.04.14 15:30:05

13일∼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양의 유흥업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14일 유흥주점이 밀집된 안양6동 베터리골목과 안양일번가 일대의 업소들이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자발적 휴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개 지역 유흥업소는 170여 곳, 대부분의 업소가 휴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관할관청인 만안구는 앞서 한구유흥음식업중앙회 안양시지부에 최근 서울의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인자가 발생,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실정이라며 안양의 업소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했고 지부는 이에 공감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유흥주점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임시휴무 권고 및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인 가운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흔쾌히 동참의사를 밝힌 유흥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유흥가를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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