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길영배 구청장과 과장 등 20여명은 지난 10일 권선구‘내 생에 첫 재난기본소득’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발표하는 브리핑에서 생계가 어렵지 않은 가정에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기부운동’을 제안했다.
그 이후 수원시에서 지난 9일 재난기본소득 기부운동이 있었고, 권선구에서도 자율적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날 기부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을 지원하고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권선구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