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2020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3만8506필지로 비교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표준지 지가와 인근지가의 균형을 이루도록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산정지가 검증을 실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제곱미터(㎡)당 토지가격이며 열람방법은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접속 후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한국감정원 앱을 통해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선구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5월 8일까지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뒤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권선구청 종합민원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