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9일 ㈜채정 정직유부 금곡점에서 후원한 유부초밥 100인분을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부산 금정구에 본사가 있는 ㈜채정(대표 조현홍)은 10일 수원 금곡동에 17호점 정직유부 금곡점개업을 기념하며 본 행사를 추진했다.
정직유부는 가맹점 오픈 시 요란한 이벤트보다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도시락을 기부하게 되었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료급식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결식예방의 대체식으로 도시락이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도시락은 권선구에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서호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개별 가정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