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2020.04.08 16:00:11

미국에서 입국한 25세 여성·효사랑요양원 종사자 60세 여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군포시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미국 뉴욕에서 3월 24일 입국한 25세 여성이 4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24일 입국 당시 자가격리대상자는 아니었으며 4월 7일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4월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을 자가격리조치하면서 검사를 진행했고 자택과 자택 주변을 긴급 소독했다.

또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도 4월 8일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는 이들의 구체적인 이동경로 등은 역학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효사랑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입소자 8명 전원을 가족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종사자 1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가 내려졌다.

시는 요양원이 입주해있는 건물 4층과 5층을 방역 소독한 뒤, 일시 폐쇄 명령조치를 취했다.






한홍주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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