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매탄3동에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매탄3동 단체장협의회와 새마을문고, 방위협의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44개 및 현금 8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으며, 前 주민자치위원장 송재등, 홍승근 등 2명의 개인기부자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72개씩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원순자 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은 개인 위생용품 구입 등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오늘의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매탄3동장은 “어려운 때에 솔선수범하여 기부해주신 매탄3동 단체장님들과 송재등, 홍승근 위원님께 뜻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탄3동은 기부받은 손세정제를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구와 사례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