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무단투기 방지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1일부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무단투기 금지 안내 및 무단 투기시 과태료 규정(한글, 영문 병행 기재), 쓰레기 배출시간(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배출장소(내집 또는 내 점포앞 배출), 쓰레기 종류별 사용하는 봉투의 종류, 종이류 분리배출 요령’ 등이 포함돼 있다.
구·동 직원과 무단투기 단속원, 환경관리원 등이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무단투기 상습지역 전봇대 및 건물벽에 벽보용 홍보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주민들이 정확하게 인식하고 관련 규정대로만 배출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무단투기 지역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내문이 적재적소에 게첨되어 주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할 수 있길 바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