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청도군 특산품 한재미나리 특판행사장을 찾아 미나리를 구매했다.
이날 열린 특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직격탄을 맞은 경북 청도군 한재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직원 326명이 613.5㎏, 일반 시민 등이 400㎏ 이상을 구입하는 등 모두 900여만원이 판매됐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시민들과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온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겪으면서 함께 이겨낸 단합된 힘을 발판삼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