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 3월 초부터 ‘큰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7년간 이어진 사업으로, 이팝나무·느티나무 등 비교적 큰 나무들을 식재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녹지 환경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15년에는 250주, 2018년에는 20주, 작년에 81주에 이어 올해는 118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 숲 조성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수원의 중심 녹지축이 되는 청소년 문화공원을 울창하게 가꾸어 녹색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