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새봄맞이 가로변 꽃 식재를 시작했다.
권선구는 지구온난화로 따뜻해진 기온 탓에 일찍 봄맞이 꽃 식재를 시작하여 미세먼지 가득한 도심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년 가을 도로변 화단 곳곳에 식재한 튤립 1만8000구가 겨울 월동을 지나 서서히 싹을 틔우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심은 팬지 4만2000 본을 통해 봄철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화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꽃 식재로 오감이 즐거운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