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19 확산’ 실내 체육시설 휴관 연장 결정

2020.02.14 17:59:4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 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단은 당초 실내 체육시설을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기간을 일주일 연장, 오는 23일까지 휴관한다고 14일 밝혔다.

휴관에 들어가는 실내 체육시설은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 죽미다목적체육관이다.

공단은 관리중인 모든 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희석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 소독 등 방역을 계속 실시해 수강생 및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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