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용인시의원,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

2020.02.08 14:41:2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7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을 예방, 치료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극복 및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심리적 외상 예방·치료에 관한 지원 방안,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심리적 외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등의 개발 등 사업 추진 등이다.

윤환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자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고통스러운 사건과 사고를 본인이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해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거나 심리적 상처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심리적인 외상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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