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길영배)는 지난 1일 2020년 봄철 산불종사원(진화대 및 감시원)과 직원 등 30명이 참석해 산불예방감시, 진화활동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차단과 예방 활동을 위한 교육도 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 진화요령, 진화 장비 사용법 뿐 아니라 산불비상근무 요령, 직무교육 및 음주 및 근무지 이탈금지 등의 근무기강 확립 등이 주를 이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종사원 전원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지급하며 감염방지 대책설명, 근무 시 개인의 신체와 복장을 세척·소독하는 등 근무 시 검역과 방역활동에 대해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동안 입산객 계도와 홍보 등 산불예방으로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현장활동 시 감염방지를 위한 표준지침 준수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