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지원사업’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지원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에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설치하고 가구별 배관을 연결해줌으로써 마을에서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수요조사 기간은 5월 16일까지로 탱크가 설치될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로부터 반경 500m(직경 1km)이내 30세대 이상 세대가 있어야 한다.
군은 지난 9일까지 읍·면 이장회의시 사업설명회를 완료하고,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자체 적합성 검토 후에 강원자치도와 산업자원통상부로 신청할 예정이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연료 사용을 위해 사업을 진해아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전체 사업비의 90%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