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동계 계절학교’를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계 계절학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체험활동과 교육 중심으로 실시했고, 겨울 방학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교육적인 혜택도 함께 누렸다.
주요 활동으로는 딸기 체험, 키오스크 체험, 눈썰매, 제과제빵, 안전교육, 영화 감상 등으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길 관장은 “이번 동계 계절학교는 지역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