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양재명)는 독정초등학교(교장 신미영)와 함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정초등학교에서는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 하는 연말에도 불구하고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고 추운 하루하루를 견뎌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서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정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이 기획 및 진행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학교에 나와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격려하였다.
김어진 독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작은 손으로 동전을 하나라도 더 넣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해졌다”라며 “나눔과 봉사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큰 재산인 것 같다”라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정초등학교 아이들이 보여준 예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 받고, 사랑 전하는 어린이로 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미영 독정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돌볼 수 있는 후원의 기회를 통해 함께,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세상의 좋은 변화를 위한 걸음을 함께해 준 독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해당 후원금을 통해 국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굿네이버스 캠페인 및 사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은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