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11일 오산시 역광장로 소재 중앙파출소 신축기념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기존 중앙파출소는 1979년 완공 후 40년의 세월이 지나 건물 노후화뿐만 아니라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직원들과 민원인의 불편함이 지속 돼 왔다.
오산경찰서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예산 36억3900만원(토지매입비 30억 포함)을 배정받아 근무공간 확보 및 주민 친화적인 설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설 등을 갖춰 연면적 299.28㎡,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준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호 경찰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시의장,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중앙파출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박창호 서장은 “중앙파출소 준공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