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진행된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고추장과 맛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파주 농산물로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11월 4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시간맞춤형 돌봄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이어 11월 16일과 17일에는 ‘파주 쌀로 만드는 개성주악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총 32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파주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에서도 꼭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늘봄과학대축제, 키즈골프, DMZ생태체험 등 파주 관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간맞춤형돌봄 특별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